바이론베이에서 시드니까지 버스를 이용해야 되는데...
버스 시간은 대략 저녁 9시...
그래서 등대 한번 다녀오고.... 나머지 시간은 숙소에서 그냥 TV를 보면서 쉬었다..
하하핫..
아침에 먹은 라면..
라면만 먹으면 느끼하기 때문에 양파를 좀 넣어줬지;;ㅋㅋ
숙소의 주방...
이정도면 상당히 큰 편이지...
다시 찾은 해변..
같은 장소의 그늘에 앉아서 한컷..
왼쪽에 있는 언덕위쪽을 보면.. 아주 작게 등대가 나와있다...
오늘은 걸어서... 저기까지...갈 생각이다;;ㅋ
무작정.. 등대쪽으로 걷기 시작..
그것도 슬리퍼 신고...ㅋㅋ
가다가 경치 좋으면 혼자 셀카도 찍고...
다른 사람이 찍어주기도 하고.ㅋㅋㅋ
한참을 걸어... 훔.. 한 1시간 넘게 걸은 것 같다..
여하튼 등대에 도착!!!
이런!! 근데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사진이나 하나 찍고..
다시 이동!!
내가 온길 반대 편에도 길이 있어서 따라 내려가다보니..
최동단 포인트라는 곳이 있었다..
그래서 일단 가보기로..ㅋㅋ
저기 끝이 최동단 포인트...
저기서 해뜨는거 보면... 좋겠는데?ㅋㅋ
도착!!!
기념으로 사진 하나 또 남겨주고~
혼자 놀기;;
한참을 혼자 놀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오지 않았다..
이곳이 유명하지 않은 건가?ㅋㅋㅋ
잠깐 그늘에서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이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제 돌아갈때는 다른길로 가보자 해서..
해변을 따라가기로 했다...
어짜피 가다보면 집은 나오겠지 하는 생각에...
해변을 따라서 걸어오니까... 볼거리도 많고..
덥지도 않고...
괜찮았다~
등대가 나오게 찍어주신다고 다시 찍은 사진..
ㅋㅋㅋ 지나가던 아저씨였는데.. 친절하셨다;;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멀고...
또 다시 무작정 걷기 시작해서...
한참을 더 걸은 후에야 숙소에 도착했다...
일단 내가 체크 아웃을 한곳이기에..
내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제한적이였다.. 식당.. 화장실.. 샤워실?ㅋ
이것은 1불짜리 점심식사..
5백원짜리포도,, 5백원짜리 망고..ㅋㅋ
샤워까지 마친후에..
지나가던 사람한테 TV방을 열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안에서 쭈욱... 시간을 보냈던;;;ㅋ
저녁시간이 되서야.. 다시 외출을 나왔는데...
이놈은 또 길가에 나와있네;;;
사람이 피해 가야되는건가;
다시 찾은 레스토랑..ㅋ
오늘도 역시 사람이 많았다..
여기 장사 잘되네;;
오늘 내가 주문한것은,,
치즈버거~ㅋㅋㅋ
역시 레스토랑은 다르긴 하구나.....
아 그리고 이건..
프리 저녁식사 메뉴인데... 인도카레;;;
혹시나 해서 다시 먹어본건데.. 역시나... 다 못먹었다;;
어두워서 사진도 참..ㅋㅋㅋ 여튼 맛있는 저녁식사였다..
저녁을 다 먹고....
야간 버스를 기다리는데... 한국인처럼 생긴 여자애가 옆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한국분이냐고 물어봤더니.... 멍때리면서 쳐다 봤다;;;하하핫;;
그 사람은 일본 사람이였는데...
이야기 하다 보니 조금 친해지게 되었고, 일본에 오게 되면 찾오라고 명함을 하나 줬다..
가까운 나라 일본.. 다음에 가면 가이드라도 해주겠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