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한 의미에서 잡초는 없습니다. 

 밀밭에 벼가나면 잡초고
 보리밭에 밀이나면 또한 잡초입니다. 
 상황에 따라 잡초가 되는 것이지요

 산삼도 원래 잡초였을 겁니다
 사람도 같습니다. 
 제가 꼭 필요한 곳, 있어야 할 곳에 있으면 산삼보다 귀하고
 뻗어야 할 자리가 아닌데 다리뻗고 뭉개면 잡초가 된답니다. 

 타고난 아름다운 자질을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잡초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지요. 

 보리밭에 난 밀처럼 자리를 가리지 못해
 뽑히어 버려지는 삶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각자는  이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너무 소중한 존재입니다. 
 우리 모두가 타고 난 자신 만의 자질을 맘껏 펼치시어  
 들풀같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산삼이라도 잡초가 될수 있고
 이름없는 들풀도 귀하게 쓰임 받을수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요원으로 근무 하는분 중에서도
 인사도 잘 하고, 밝은표정으로 근무 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뭔가 불만스럽다는 표정으로 근무하는 분도 있습니다

 본인은 전직이 화려해 이런 곳에서 일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 하는것 같습니다. 
 보잘것 없는 자리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감사하게 일하는 사람은 고귀한 분입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자리에 앉았다 해도 
 잡초와 같아서 뽑히음을 당하는 분도 있습니다. 

 현재 자기가 있는 자리가 가장 좋은 자리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 가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입니다. 
 
 [ 오늘의 한마디 ]
 
 행복이란 주어진 여건을 대하는 
 자기자신의 마음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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