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숙소가 텅 빈듯한 느낌이다..
다른 사람들은 수영장이며 다른데 갔다고 나갔지만..
나는 조나슨과 함께 숙소를 지켰다..
사실 이날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상당히..ㅠㅠ
전에 스위스 애들이 만들어준 소고기 라면이 생각나서
소시지와 베이컨을 이용하여 라면을 끓여 봤다...
솔직히 맛이 없었다;;
그래도 맛있게 먹어준 조나슨.. 고맙다!!ㅋ
사람들이 돌아오고...
다들 여행중이다 보니.. 모여서 여행정보를 나누는 것이 너무 좋았다..
난 이때까지도 아무런 계획이 없었던것 같다;;ㅋ
숙소 뒷편의 건조장?ㅋㅋ
말이 건조장이지.. 마당에 돌아가는 건조대하나 있을 뿐..ㅋ
이 사진은 조나슨이 찍은사진..
줄줄이 가는 개미 행진을 가로막는 돌과,,, 나뭇가지..ㅋㅋㅋ
순진한 외모에 은근 악마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ㅋ
선영이!!
나랑 동갑내기 친구... 밥을 정말 잘한다..ㅋㅋ
까칠할때도 있지만... 내가 먼저 잘못만 안하면 잘 대해준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핫
유부 초밥 준비중..ㅋㅋㅋ
내가 유부를 너무 쎄게 짜버려서...많이 찢어져버렸다;; 이런;;ㅎㅎ
그래도 맛은 똑같았다..ㅋㅋ
함께 모여 만드는 유부초밥!!ㅋㅋ
조나슨!!
홍콩대학의 범죄심리학(?)과를 다니는 조나슨..
어린나이.. 어린외모.. 정말 똑똑하면서도 성격까지 좋았다..
이런!! 부러운 녀석...-_-;
박스 와인이라고도 불리는
카스크와인.. 와인이 4리터나 되는데.. 가격은 10불이 조금 넘는다...
한국에서는 와인을 먹지 않았었지만, 호주가서 정말 많이 먹은것 같다..
나중에 한국에 파는지 찾아봐야지..ㅋㅋ